[칼럼] 임플란트, 원데이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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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01-15 10:53
[산업일보]
임플란트는 충치나 외상 등의 이유로 자연치아가 상실됐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다. 임플란트 외에도 상실된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브릿지나 틀니 등이 있지만, 치아를 삭제해야 하거나 고정이 어려워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저작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치료방법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어 심미성이 뛰어나고, 저작력을 자연치아와 비슷한 정도로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긴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를 잇몸 뼈 속에 식립하고, 뼈와 임플란트가 붙을 수 있도록 치유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길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들은 임플란트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식립 전까지 치아가 없는 상태로 지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 바로, '원데이 임플란트'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당일 발치, 식립, 임시 보철 완성까지 가능한 시술법이다. 이는 치료 직후에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고, 치료 기간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잇몸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통증 및 부종 발생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만큼 그를 보충하는 의료진의 전문적인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 원데이 임플란트 진행 시 숙련된 의료진이 진단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진행하는지, 보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 잇몸 염증이 심한 경우,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당뇨·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 등에는 시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때문에 환자 개인에게 맞는 진단 하에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하루 만에 발치부터 식립까지 가능하단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숙련된 의료기술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원데이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병원의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시술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실시 여부에 대해 알아본 후 선택해야 한다.
도움말: 봉천동치과 연세더바른치과 고재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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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idd.co.kr/news/213188 1047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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